대전에서 초등교사 사망… "악성 민원 등으로 오랜 기간 힘들어 해"
박준이 2023. 9. 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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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근무하는 한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7일 사망했다.
숨진 교사는 과거 학급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악성민원과 아동학대 고소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대전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사망한 교사 A씨는 지난 2019년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일부 학부모들의 악성민원과 아동학대 고소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해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로도 계속되는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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