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사진, NFT로 만들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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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NFT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총 상금 1800만원 규모의 'NFT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자산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NFT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존 예술가들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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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접수·입상작, NFT 제작 교육 지원
경북도는 NFT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총 상금 1800만원 규모의 ‘NFT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NFT(Non-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즉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NFT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창작자들이 개발·발굴한 다양한 창작물이 NFT로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주제’로 진행되며, 작품은 오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목적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선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200만원), 외국인 특별상 2명, (각 200만원), 우수상 3명 (각 100만원) 등 총 32명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금 중 일부는 출품 사진 배경 지역의 지역화폐(우수상 이상, 상금의 1/3범위)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상자는 NFT 제작 교육 및 NFT 거래소 등록 수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오는 11~12월 중 온·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자산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NFT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기존 예술가들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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