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 평촌롯데점 출점…리로케이션 전략 지속

[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 10층에 리로케이션 매장 '평촌롯데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평촌롯데점은 총 252석 규모의 대규모 매장이다.

범계로데오 거리에 있던 기존 매장을 지하철 4호선인 범계역과 연결된 롯데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범계역 인근 지역은 평촌신도시의 핵심 상권으로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오피스가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또, 범계역 인근에 아파트 촌이 형성돼있어 가족단위의 외식 수요도 많다.

아웃백 관계자는 "평촌롯데점은 수도권인 안양 지역에 유일한 매장으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고객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아웃백은 매장 출점 전략인 리로케이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