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중동 지역 첨단보안제품 53억 규모 추가 공급…"수주 물량 ‘급증’"
첨단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보안사업에서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나노브릭은 중동지역 보안솔루션 공급기업에 53억원 규모 첨단보안제품을 추가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첨단보안제품은 적용지역의 의약품 위조방지 및 정품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나노브릭은 상반기에도 21억원 규모 보안제품 수주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받은 누적 수주물량은 74억원으로 전년 27억원 대비 174% 증가했다.
최근 나노브릭은 보안사업 주력 목표시장을 기존 국내 B2B(기업간 거래) 브랜드 보호 시장에서 글로벌 B2G(기업 정부간 거래) 첨단보호인쇄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기관에서 사용되는 보안제품은 첨단 복제방지 기술이 요구되기에 진입장벽이 높은 반면 한번 채택되면 지속적으로 적용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중동 지역 정부기관 보안솔루션 공급기업과의 계약도 기본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한 장기 계약이다. 회사 측은 첨단보안제품 공급계약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현금창출원(Cash Cow)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의약품 적용사례를 토대로 식료품, 전자부품 등으로 적용품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중동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B2G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이사는 “나노브릭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기능성 신소재 공통생산 기반을 토대로 ▲위변조방지 보안사업 ▲친환경바이오 추출사업 ▲에너지절감 디스플레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대규모 보안제품 수주로 구축된 안정적 수익 기반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사업을 보다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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