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소 수출 중단"...비료주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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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국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 상장된 비료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전날인 7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
이는 요소가격 급등에 따른 조치로, 최근 중국의 재고 감소와 수출 증가로 인해 장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요소 선물 가격이 6월 중순부터 7월 말 사이 50%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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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중국이 자국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 상장된 비료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조비가 전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효성오앤비, 남해화학, 경농, 미래생명자원, 카프로 등도 두자릿수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7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
이는 요소가격 급등에 따른 조치로, 최근 중국의 재고 감소와 수출 증가로 인해 장저우 상품거래소에서 요소 선물 가격이 6월 중순부터 7월 말 사이 50% 급등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중국 정부 조치 이후 요소 수출 제한이 확대될 가능성을 제기했으며, 지난 2021년 말의 요소수 품귀현상이 또다시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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