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푹 빠지고 싶다면? 주말 데이트로 딱인 서점 4
2023. 9. 8. 08:43
책에 푹 빠지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장소.
「 위트 앤 시니컬 」
가을엔 시를 읽지 않는 사람에게도 시를 권하고 싶다. 위트 앤 시니컬은 시와 낭독이 흐르고 시 창작 세미나가 있는, 시인 유희경이 운영하는 서점. 8월 20일부터는 유진목 시인의 ‘시로, 서로’ 세미나가 개강하니 시 창작에 흥미가 있다면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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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프레이즈 」
호젓한 누하동 골목에 자리한 아트 북 서점. 해외 패션 매거진부터 건축, 사진, 예술 관련 아트 북 등 탐닉하기 좋은 책들로 가득하다. 오너의 세심한 셀렉트 덕분에 신간뿐 아니라 국내에서 찾기 힘든 절판된 책도 운이 좋으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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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
그래픽 노블, 만화책, 아트 북, 해외 잡지 등 희귀한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데다 술도 파는 어른이들의 놀이터. 절판된 도서는 물론 ‘내돈내산’하기 아까운 고가의 서적도 감상할 수 있다. 층별로 분위기가 다른데 특히 책방과 바가 결합된 분위기의 3층이 ‘최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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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하서림 」
예약제로 운영돼 더 특별하다. 독립 서적과 고서부터 매거진, 에세이, 해외 아트 북 등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 잔잔한 음악과 함께 내어주는 차 한잔을 마시며, 책을 몇 장 넘기고 나면 어느새 소란했던 마음이 잦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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