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이틀 연속 1위..주말 극장가 정상 예약 [IS차트]

전형화 2023. 9. 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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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이선균 주연 영화 ‘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7일 5만 6156명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6일 23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오펜하이머’를 제치고 1위로 출발한 ‘잠’은 이로써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도 정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누적 고나객 14만 3699명.

‘오펜하이머’는 이날 1만 8286명이 찾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285만 9719명. ‘달짝지근해: 7510’은 1만 3397명을 동원해 3위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만 2190명이 찾아 4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3만 9938명으로 전날 17만 1321명보다 3만명 가량 줄었다. 관객이 큰 폭으로 줄어든 극장가는 추석 연휴를 겨냥한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월말 즈음까지는 소강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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