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코스맥스, 3Q에도 견조한 매출 흐름…목표가↑"

송화정 2023. 9. 8.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비수기인 3분기에도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493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3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에 대해 비수기인 3분기에도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및 동남아 인디 브랜드 고객사 수출 물량 증대 지속, 중추절(추석)을 기점으로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헬스·뷰티(H&B) 채널 활성화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국내 법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2%, 11% 수정 제시하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493억원,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3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는 해외 법인이 관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중국의 광군제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정도와 미국의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추가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면서 "특히 미국 법인은 하반기 LA 영업사무소를 오픈해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기존 누월드 공장 생산시설과 인력이 색조에 집중돼 있어 향후 기초 생산공정 효율화 시 올해 하반기 내 영업이익 기준 월 손익분기점(BEP) 도래 가시권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