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100만원 넘게 붙을까....삼성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429만원

톰브라운과 네 번째 협업···폴더블·클래식 패션 조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구매 응모 신청

삼성전자가 7일 톰브라운의 디자인이 적용된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7일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의 디자인이 적용된 429만원짜리 ‘ 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을 출시했다.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의 네 번째 협업 제품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5’ 512GB 제품에 톰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을 결합했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은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만났을 때 자기표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궁극의 예시”라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패키징까지 톰브라운의 서류 가방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박스에 담아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한다.

제품은 톰브라운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후면에 패브릭 질감으로 표현됐다. 블랙 색상의 제품 프레임과 골드 색상의 힌지, 후면 카메라의 렌즈 테두리는 톰브라운 매니아들이 사랑하는 특유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외부 디자인 뿐만 아니라 내부 소프트웨어에도 톰브라운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사용자경험(UX) 테마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제품 전원을 켜는 순간부터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패턴 디자인을 만날 수 있으며, 잠금화면·배경화면·앱 아이콘 등에도 톰브라운 디자인이 들어간다.

‘갤럭시워치6(40mm 블루투스 모델)’도 이번 콜라보에 포함됐다. ‘갤럭시워치6 40mm 블루투스’ 모델은 교체 가능한 2종의 워치 스트랩(블랙과 톰브라운 시그니처 패턴)이 제공되며, 골드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탑재했다.

‘갤럭시Z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온라인 추첨을 통해 판매가 이뤄진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를 받아 당첨자는 13일 오전 9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