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합류 박성웅, 박해진 개탈로 의심→아비규환 속 현장 이탈 (국민사형투표)[전일야화]

노수린 기자 2023. 9. 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웅이 박해진을 개탈로 의심한 데 이어 현장에서 이탈했다.

7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권석주(박성웅)가 특별 수사 본부에 합류한 가운데, 김무찬(박해진)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권석주는 "사형 투표 피해자부터 특정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김무찬은 주현에게 "권석주 주변 인물 중에 개탈로 짐작가는 인물을 특정 시작해라. 투표에서 대상자를 발표하면 권석주를 현장에 데려갈 것"이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성웅이 박해진을 개탈로 의심한 데 이어 현장에서 이탈했다.

7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는 권석주(박성웅)가 특별 수사 본부에 합류한 가운데, 김무찬(박해진)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김무찬은 권석주에게 "지금부터 그동안 받은 편지, 주변 사람, 특히 최종 법정 참석자들을 다 뒤져서 개탈이다 싶은 사람을 골라내라. 정황상 개탈은 분명 그중 하나일 것"이라고 지시했다.

권석주는 "사형 투표 피해자부터 특정해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찬은 "효율적으로 일을 나누자. 정작 급한 건 범인 찾기"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권석주는 "어차피 피해자는 악질 범죄자. 죽게 내버려 두더라도 충분하다?"라고 떠보고, "앞으로 내 소통 창구는 주현(임지연) 경위로만 할 것. 주현 말고는 그 어느 누구와도 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권석주는 과거 김무찬과의 대화를 회상하며, "자신의 정의는 상식적이라던 그 말. 내 주변에서 개탈이 되기 가장 적절한 사람. 난 여전히 김무찬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의심했다.

김무찬은 주현에게 "권석주 주변 인물 중에 개탈로 짐작가는 인물을 특정 시작해라. 투표에서 대상자를 발표하면 권석주를 현장에 데려갈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개탈은 항상 직접 대상자를 처벌했으니 분명 현장에 나타날 텐데, 그사이 권석주 주변인 범위를 좁혀 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권석주가 소통 채널을 주현 너로 지목했다. 그 이유도 알아내야 한다. 내가 알던 권석주와는 거리가 멀다. 분명 다른 속셈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탈은 세 번째 사형 투표 대상자로 "군대에서 상습적인 성폭행을 저질러 임모 소위를 자살에 이르게 하고 한 가정을 파탄 낸 파렴치한"이라며 오대위를 지목했다.

국민 사형 투표 결과 72%의 찬성으로 사형이 결정됐고,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 중인 오종호의 정체가 공개됐다. 오종호는 진료실에 숨어 주변을 경계한다.

그때 병원으로 폭발물이 배달됐다. 폭탄이 터지고 병원 출입구가 봉쇄되며 아비규환이 펼쳐지고, 주현은 권석주와 안면이 있는 택배 기사를 쫓다 육탄전을 펼쳤다.

한편, 소란통에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온 권석주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버린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