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자족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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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인간은 헤어나올 수 없는 불만족의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마치 스올과 아바돈처럼 만족을 모릅니다.
인간은 이처럼 만족을 모르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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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잠 27:20)
Death and Destruction are never satisfied, and neither are human eyes.(Proverbs 27:20)
인간은 헤어나올 수 없는 불만족의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마치 스올과 아바돈처럼 만족을 모릅니다. 스올은 죽어서 들어가는 곳을 막연하게 일컫는 용어인데 그 안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아바돈은 바닥이 없는 무저갱으로 끝도 없이 삼켜대는 곳입니다. 인간은 이처럼 만족을 모르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입술에 불만과 불평이 가득합니다. 인간이 이렇게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만족의 조건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만족은 ‘욕구, 기대, 조건 따위가 채워져 모자람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족하려면 채워져야 하는데 채워지지 않으니 늘 만족스럽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데 만족은 채우거나 비우는 것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만족하며 사는 비결은 두 눈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에 달려 있습니다. 내게 ‘없는 것’에서 ‘있는 것’으로 시선을 전환해야 합니다. ‘드러난 것’에서 ‘감추어진 것’으로,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세상의 것’에서 ‘하나님’으로 시선을 전환하십시오. 그럴 때 전에 알지 못했던 만족으로 우리 영혼이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윤용현 목사(우이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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