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연, 김히어라·이아진 성희롱 논란에 “불쾌함 못느껴, 공격성 질문 아냐”
지승훈 2023. 9. 7. 23:21
배우 정우연이 김히어라, 이아진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정우연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 당시 해당 라이브 방송 도중에 무물의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댓글을 보았고 그 기능으로 창을 열어서 제가 받은 모든 질문들이 공개적으로 보여지게 됐다. 창을 열고나서는 그 질문들이 저 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해당 질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라방을 계속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우연은 “무물의 질문으로 확인했을 당시엔 서로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기에 대화의 연장에서 온 것이라 생각했고 그에 대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다. 이것이 저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러한 질문이 공개적으로 보여졌다는 걸 알았다면 당시 함께 보고 계시던 분들께 빠르게 말씀을 드렸을 텐데 제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일을 크게 만든 거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고 논란에 대한 책임을 안았다.
최근 김히어라가 과거 학폭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정우연에게 무례한 질문을 한 사람으로 지목돼 또 한 번 논란 여파가 생겼다. 앞서 SNS를 통해 정우연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임신 예정하고 있냐”는 등의 질문이 나왔고 확인 결과 김히어라와 이아진이 질문자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이아진 역시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의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다. 다만 전혀 A씨를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려는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해명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정우연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 당시 해당 라이브 방송 도중에 무물의 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는 댓글을 보았고 그 기능으로 창을 열어서 제가 받은 모든 질문들이 공개적으로 보여지게 됐다. 창을 열고나서는 그 질문들이 저 이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해당 질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라방을 계속 진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정우연은 “무물의 질문으로 확인했을 당시엔 서로 관련 대화를 많이 나눴기에 대화의 연장에서 온 것이라 생각했고 그에 대한 불쾌감을 느끼지 않았다. 이것이 저를 공격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이러한 질문이 공개적으로 보여졌다는 걸 알았다면 당시 함께 보고 계시던 분들께 빠르게 말씀을 드렸을 텐데 제가 이것을 인지하지 못하여 일을 크게 만든 거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고 논란에 대한 책임을 안았다.
최근 김히어라가 과거 학폭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정우연에게 무례한 질문을 한 사람으로 지목돼 또 한 번 논란 여파가 생겼다. 앞서 SNS를 통해 정우연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임신 예정하고 있냐”는 등의 질문이 나왔고 확인 결과 김히어라와 이아진이 질문자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이아진 역시 “상황을 모르고 제 질문의 문장만 본다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개될 수 있는 공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남긴 제 불찰이다. 다만 전혀 A씨를 상처 주려는 목적이 아니었으며,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려는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해명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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