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6오버파 78타…‘어울리지 않는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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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1' 박민지도 흔들릴 때가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상금 1위' 이예원과 '매치퀸' 성유진, 이가영, 박보겸 등 공동 선두(1언더파 71타)와는 7타 차로 벌어졌다.
박민지는 버디 2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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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2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 작성
시즌 최다인 3회 타이틀 방어 ‘비상등’
‘국내 넘버 1’ 박민지도 흔들릴 때가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는 7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에서 6오버파 78타를 적어냈다. 공동 52위다. ‘상금 1위’ 이예원과 ‘매치퀸’ 성유진, 이가영, 박보겸 등 공동 선두(1언더파 71타)와는 7타 차로 벌어졌다.
박민지는 버디 2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냈다. 1~3번 홀 3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다. 4번 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7~8번 홀 연속 보기, 11번 홀 보기와 12번 홀(이상 파4) 더블보기로 급격하게 무너졌다. 그나마 17번 홀(파4) 버디로 2라운드를 기약했다. 긴 러프와 일정하지 않은 그린 스피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박민지의 대기록 달성에서 비상등이 켜졌다. 그는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차례로 3연패와 2연패를 달성했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에만 3차례 2연패를 작성한다. 고(故) 구옥희가 보유한 시즌 최다 타이틀 방어 타이기록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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