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라북도 새만금 예산 홀대에 분노한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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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과 당직자, 당원, 전라북도에서 상경한 도민들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SOC 예산 삭감 규탄 대회에 참석해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를 촉구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새만금 예산을 무려 80% 가까이 깎아낸 것은 예산을 무기 삼아서 화풀이하고 독재를 하겠다는 발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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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전라북도 새만금 예산 홀대에 분노한 더불어민주당 |
ⓒ 유성호 |
박광온 원내대표는 "새만금 예산을 무려 80% 가까이 깎아낸 것은 예산을 무기 삼아서 화풀이하고 독재를 하겠다는 발상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규탄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2일 새만금 잼버리 개영대회 관련해 새만금 사업의 개발은 속도가 문제다.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한 달도 안 된 8월 2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라북도 도민과 국민을 바보로 알지 않는 이상 예산을 그렇게 싹둑 잘라내는 말을 합리화할 수 없다"며 "어느 누구도, 어느 국민도, 전라북도 도민도 예산을 그렇게 싹둑 잘라내면서 새만금 사업을 재조정하겠다는 말을 선의로 받아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전북 도민과 함께 크게 분노한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예산독재다"라며 "강아지도 먹을 것 가지고 화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고 규탄했다.
▲ 전라북도 새만금 예산 홀대에 분노한 더불어민주당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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