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대덕구,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

이익훈 2023. 9. 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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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와 대덕구가 7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유공자 시상과 특강 등을 진행했다.

유성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덕구도 이날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한 대덕구'라는 주제로 구청 청렴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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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시 유성구가 개최한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정용래 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유성구
7일 대덕구 청렴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덕구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가 7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유공자 시상과 특강 등을 진행했다.

유성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구청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수현)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패 수여와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2부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양성평등’ 특강이 이어졌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구가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정책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도 이날 ‘함께 일하고 돌보는 양성평등한 대덕구’라는 주제로 구청 청렴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지역 내 여성단체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 및 양성평등 주간의 의미를 새겼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양성평등 기여 유공자 표창, ‘상생을 위한 동행’ 주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 없는 양성평등한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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