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원전·모빌리티 등 업무협약·계약 16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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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모빌리티, 자원 재활용 등 미래산업 개척을 위한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0년간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분야 등에서 양국이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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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주요 경제인 40여명 참석…7개 분야 협력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모빌리티, 자원 재활용 등 미래산업 개척을 위한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랭햄호텔에서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덕근 산업부통상교섭본부장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0년간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분야 등에서 양국이 미래 50년을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원전 분야는 원전산업 기반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모빌리티 분야는 전기이륜차, 주차 통합솔루션 등 2건 ▲핵심광물 분야는 공동연구, 공급망 구축 등 2건 ▲자원 재활용 분야는 화이트 바이오(생분해 소재) 1건 ▲전력·청정에너지 분야는 친환경 설비전환, 그린 암모니아, 탄소포집저장(CCS), 전력기기 등 5건, 산업 분야는 뿌리산업, 건설기계, 패션유통 등 3건 ▲보건‧정책 분야는 의료시설 위탁계약, 아세안 정책연구 등 2건이 체결되었다.
향후 정부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차질 없는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인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인센티브 도입,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등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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