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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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세는 2주 연속 축소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9월 1주(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07%, 0.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0.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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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상승세는 2주 연속 축소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9월 1주(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07%, 0.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2%→0.11%), 서울(0.13%→0.11%)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급매물 소진 후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도희망가격 상승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 선호단지 위주로 간헐적 상승거래 후 매물가격 상향조정이 유지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강북 14개구(0.10%)에서는 마포구(0.18%), 용산구(0.17%), 동대문구(0.17%), 광진구(0.13%)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12%)에선 송파구(0.24%)가 송파·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7%)가 목·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7%)는 암사·명일동 구축 또는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4%)는 양평·여의도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 0.13%씩 올랐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각각 0.03% 올랐고 세종은 0.00% 보합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0.09% 올랐다. 수도권(0.14%→0.18%) 및 서울(0.14%→0.17%)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됐다.
서울은 전반적인 매물부족 상황 속에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및 수리상태가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후 매도호가의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18%)는 성동구(0.35%)와 용산구(0.26%), 동대문구(0.24%), 마포구(0.23%), 서대문구(0.2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0.15%)에선 송파구(0.28%)와 강동구(0.22%), 강서구(0.18%), 강남구(0.16%) 등 지역이 상승했다.
인천은 0.12%, 경기는 0.20% 올랐다. 지방에서는 세종과 8개도가 각각 0.20%, 0.01% 상승한 가운데 5대 광역시는 0.00%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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