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유정, 두 번째 열애설 끝에 공개 연애 시작! (ft. 첫 만남 하트 시그널)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이규한과 브브걸 유정이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선언했는데요.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사실 이규한과 유정의 열애설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이들이 올 2월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죠. 하지만 당시엔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정도의 사이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당당한 공식 연인이 됐지만요.
두 사람은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 2:2 술자리로 첫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있던 건 김영철과 권은비였어요. 유정이 "17년 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봤다"라고 하자 이규한은 "그 이후로 수많은 작품을 했는데 하필"이라며 겸연쩍어 했죠.
이윽고 이들은 식당에서 마주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요. 권은비가 "실생활도 연기 같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규한은 "저 별로냐"라고 받아쳤습니다. 이에 권은비가 "별로다"라고 하자, 이규한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유정에게 "유정 씨도 제가 별로였냐"라고 물었죠. 그러자 유정은 "아니다, 저는 다 좋다"라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어요.
앞서 이규한은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올해 결혼 운이 있다는 점괘를 받았는데요. 봄, 여름에 만나 가을에 무려 100% 확률로 결혼한다는 것이 그의 타로 점 결과였어요. 이때 이규한은 "이렇게 좋은 운을 썩히는 건 멍청한 짓"이라는 말과 함께 연인이 동종업계 종사자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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