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1주년, 제자들과 무대 오르는 바리톤 고성현…12일 마포문화센터 '시간에 기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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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고성현이 제자이자 동료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첼리스트 김민지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 가곡, 크로스오버 음악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김광현 지휘자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 직후 1층 로비에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무대 위 주인공들이 함께 어울리는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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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아리아·가곡·크로스오버 음악 등 선보여
바리톤 고성현이 제자이자 동료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신상근, 첼리스트 김민지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 가곡, 크로스오버 음악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마포문화재단은 제8회 M클래식 축제 '고성현 & 프렌즈 ‘시간에 기대어'가 오는 12일 오후 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고성현은 정석적 벨칸토 발성을 구사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유학 시절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콩쿠르,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 콩쿠르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옥관문화훈장 대통령상을 수훈했고, 제32대 난파음악상, 젊은 음악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공연전통예술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김광현 지휘자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김광현 지휘자는 2015년 33세 나이로 국공립 음악단체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에 취임하며 화제가 된 인물이다.
공연과 함께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 직후 1층 로비에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무대 위 주인공들이 함께 어울리는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클래식을 가까이, 더 특별하게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공연장 밖 로비 공간에서 즐기는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며 "마포아트센터를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에게 이번 공연이 관람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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