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후 이적 무산' 팔리냐, 겨울엔 바이에른 갈까... 대체자로 맨유 맥토미니 낙점한 풀럼

윤효용 기자 2023. 9. 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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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이적에 근접했던 주앙 팔리냐의 대체자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풀럼이 1월 이적시장에서 팔리냐가 바이에른으로 향하면 맨유 미드필더 맥토미니 영입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바이에른은 이적시장 막판 팔리냐 영입을 마무리 하며 보강을 마칠 것으로 보였다.

맨유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소피앙 암라바트 임대 영입에도 성공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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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팔리냐(포르투갈).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바이에른뮌헨 이적에 근접했던 주앙 팔리냐의 대체자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7일(한국시간) "풀럼이 1월 이적시장에서 팔리냐가 바이에른으로 향하면 맨유 미드필더 맥토미니 영입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팔리냐는 올여름 바이에른 이적에 근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바이에른은 이적시장 막판 팔리냐 영입을 마무리 하며 보강을 마칠 것으로 보였다. 팔리냐는 뮌헨에서 메디컬 테스트 및 개인 합의까지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풀럼이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최종적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팔리냐는 공식발표를 위한 사진 촬영까지 진행 중이었지만 풀럼 훈련에 복귀해야 했다. 


그러나 1월 이적시장에는 다시 떠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은 팔리냐 영입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풀럼도 대체자원으로 맥토미니를 주시 중인만큼 보내려는 의지는 충분하다.


맥토미니도 맨유에서 입지가 좋지 않다. 맥토미니도 바이에른이 관심을 받았지만 팔리냐가 등장하면서 일단 맨유에 남게 됐다. 그러나 출전 시간을 거의 받지 못하고 벤치에서 시가늘 보내고 있어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맨유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소피앙 암라바트 임대 영입에도 성공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미드필더 연쇄 이동은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맥토미니는 출전시간을 얻을 수 있고, 바이에른은 팔리냐를 데려와 스쿼드를 완성할 수 있다. 다만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는 게 관건이다. 맨유는 앞서 맥토미니에 대한 3000만 유로(약 429억 원)을 거절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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