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 3·4호기, 시민참관단 시운전 현장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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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새울 3·4호기 시민참관단'이 7일 건설과 시운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새울 3·4호기 시운전 현장을 참관했다.
시민참관단은 지난 7월 건설 현장 참관 활동에 이어 이날 새울 3·4호기 주제어실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시뮬레이터실에서 주요 기기를 직접 조작해 보고, 원전의 비상 대응 능력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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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새울 3·4호기 시민참관단’이 7일 건설과 시운전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새울 3·4호기 시운전 현장을 참관했다.
시민참관단은 지난 7월 건설 현장 참관 활동에 이어 이날 새울 3·4호기 주제어실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시뮬레이터실에서 주요 기기를 직접 조작해 보고, 원전의 비상 대응 능력도 확인했다. 또 새울 3·4호기 시운전 현장에서 원전제어계측제어시스템과 공기압축기 시험 참관을 통해 주요 설비의 시운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는 시민참관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시민들이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원전의 시운전·건설 과정을 직접 참관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참관 활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는 시운전 현장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확신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수출의 전초 기지인 새울 3·4호기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성공적인 건설과 시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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