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X해찬, 'NCT 메인 보컬'이 들려주는 로맨틱 고백 'N.Y.C.T'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NCT(엔시티) 태일과 해찬이 감미로운 보컬로 팬들을 향한 사랑을 노래했다.

NCT 태일과 해찬의 듀엣곡 'N.Y.C.T(뉴욕시티)'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7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태일, 해찬의 듀엣곡인 'N.Y.C.T(뉴욕시티)'는 'NCT LAB(엔시티 랩)' 8번째 곡이다. 'NCT LAB'은 멤버들의 솔로곡과 자작곡, 유닛곡 등 NCT의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만날 수 있는 아카이빙 채널. 이번엔 두 메인보컬이 나서 감미로운 보컬을 뽐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 'N.Y.C.T'는 설렘 가득한 피아노 선율 위로 기타와 베이스, 브라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진 R&B 팝 장르의 곡이다. 

여기에 태일과 해찬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태일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목소리와 해찬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 두 사람의 보컬합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곡은 두 멤버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만들었다는 전언. 이들은 팬들과 함께한 순간에 느꼈던 소중한 감정을 불빛이 반짝이는 뉴욕 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에 빗대어 낭만적으로 표현했다.

이들이 직접 쓴 가사에는 "다 아름다워 보여 city night (Ooh hoo hoo) / 끝이 없는 거리 위 우리", "바라보던 네 주변 모든게 Beautiful (beautiful my star) / 꿈꾸는 어디든 함께 할게" 등 로맨틱한 고백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한다.

한편, NCT는 최근 정규 4집 'Golden Age(골든 에이지)'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또한 오는 9~10일과 16~17일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에서 단체 콘서트 'NCT STADIUM LIVE NCT NATION : To The World-in JAPAN(엔시티 스타디움 라이브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인 재팬)'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다만 태일은 지난달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NCT 태일, 해찬 'N.Y.C.T(뉴욕시티)'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