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창업캠프’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8월 16~18일 사흘간 제주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노원 지역에 위치한 대학들이 청년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CEO 특강 및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가 해당 행사를 공동 주최하였으며 총 54의 재학생이 참여하였다.
해당 행사에서는 선배 창업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 창업 시장 상황을 고려한 창업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팀 빌딩을 통하여 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도 열렸다.
또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서 팀별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을 진행하였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대상은 해조류 ‘구멍갈파레’를 천연염료로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작한 11조, 최우수상은 그릇의 넛지 디자인으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한 12조, 우수상은 귤 껍질로 소 배합 원료를 생산한 4조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업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과기대 이주승 학생은 “창업에 관심이 있어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왔는데, 이번 연합 창업캠프는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김종선 단장은 “서울 노원지역 4개 대학 연합 창업캠프을 통해 지역대학 연계 창업교육 및 활동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창업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현재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 ▲ LINC3.0 사업 등 창업 전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사업 중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그리고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전문랩)’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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