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고용노동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병원급 유일 선정

헬스조선 편집팀 2023. 9. 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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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이 서울·경기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는 100개 기업 중 25개 기업만 초청됐는데, 병원 분야에서 SNU서울병원이 유일하게 초청돼 서상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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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이상훈·서상교 대표원장)이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병원 유일 선정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NU서울병원 제공
SNU서울병원이 서울·경기지역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이란,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격려 및 확산을 위해 정부가 격려 하고자 2010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올해는 국민추천·​고용보험DB 후보기업군 718개 중에서 후보기업 337개를 선정했는데,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고용증가 실적, 지방관서 현장실사, 노사의견 수렴 등을 종합해 최종 100개의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SNU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한 이래 그동안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청년 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전 직원의 정규직 고용 ▲보상체계의 지속적인 개선 ▲일·생활균형 보장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의료업의 특성상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70%가 넘는 SNU서울병원은 여성·장애인노동자·정년노동자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최근 2년간 162명의 신규 근로자를채용해 총 20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SNU서울병원은 유연근무제 도입,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청년 고용 안정을 위해 앞장섰으며, 정년이 지난 노동자를 예외적으로 채용해 고령 노동자에 대한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정규직 채용, 보상체계의 지속적인 개선,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가정양립 지원제도 적극 활용 등 현실적인 복지제도를 도입 및 운영해 공공의 영역을 확충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구축에 크게 기여해온 점이 큰 인정을 받았다.

이번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는 100개 기업 중 25개 기업만 초청됐는데, 병원 분야에서 SNU서울병원이 유일하게 초청돼 서상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영예로운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직원 모두와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의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더 높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을 물론 실무중심 교육마련 등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SNU서울병원은 관절·족부·수부·척추 특화병원이다. 의료진을 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교수들로 구성해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한 우수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와 공공의료 서비스 혜택 제공 등에 앞장서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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