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화웨이와 거래한 적 없다"

정재홍 2023. 9. 7.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룸버그가 반도체 컨성팅업체 테크인사이트에 의뢰해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한 결과,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7일 보도했다.

대만 디지타임스 아시아는 중국 언론을 인용해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 공급업체가 70~80개 정도라며, 중국 현지 공급업체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메모리 등 중국 외 부품이 일부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웨이폰 메모리 탑재 소식에 "거래 안 해"
대만 언론 "마이크론 메모리도 들어가"

[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블룸버그가 반도체 컨성팅업체 테크인사이트에 의뢰해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를 해체한 결과,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 LPDDR5와 낸드플래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7일 보도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미국의 제재 조치가 도입된 이후 화웨이와 거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탑재된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를 시작해 진상 파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최신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간접적으로 중국 외 제품을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 아시아는 중국 언론을 인용해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 공급업체가 70~80개 정도라며, 중국 현지 공급업체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메모리 등 중국 외 부품이 일부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