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항저우 AG 대비 23일 첫 소집 훈련···부상 교체는 최대한 늦게
이형석 2023. 9. 7. 16:42
아시안게임(AG)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오는 23일 공식 첫 훈련을 실시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AG 야구대표팀은 23일과 24일 서울 고척돔에서 훈련한다. 이어 25일 휴식 후 26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27일 고척돔에서 국내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28일 낮 12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다.
한국은 최근 발표된 AG 야구 조편성에서 홍콩(10월 1일)-대만(2일)-예선 통과 1개 팀(3일)과 B조에 편성됐다.
이전 AG와 마찬가지로 한국, 일본, 대만 3파전이 예상된다. 일본은 사회인 야구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대만 역시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7월 일본 사회인야구 도시대항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오른손 투수 가요 슈이치로와 왼손 선발 모리타 슌야도 경계 대상이다. 대만은 병역 혜택이 커짐에 따라 직전 대회 단 한 명도 없었던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7명이나 합류했다.
대표팀은 6월 초 총 24명의 AG 엔트리를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후 부상 또는 컨디션 저하를 겪는 주축 선수가 많아 걱정이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AG 야구대표팀은 23일과 24일 서울 고척돔에서 훈련한다. 이어 25일 휴식 후 26일 연습 경기를 치른 뒤 27일 고척돔에서 국내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28일 낮 12시 2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다.
한국은 최근 발표된 AG 야구 조편성에서 홍콩(10월 1일)-대만(2일)-예선 통과 1개 팀(3일)과 B조에 편성됐다.
이전 AG와 마찬가지로 한국, 일본, 대만 3파전이 예상된다. 일본은 사회인 야구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대만 역시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7월 일본 사회인야구 도시대항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오른손 투수 가요 슈이치로와 왼손 선발 모리타 슌야도 경계 대상이다. 대만은 병역 혜택이 커짐에 따라 직전 대회 단 한 명도 없었던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7명이나 합류했다.
대표팀은 6월 초 총 24명의 AG 엔트리를 발표했다.
하지만 발표 후 부상 또는 컨디션 저하를 겪는 주축 선수가 많아 걱정이다.
가장 먼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7월 말 발목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선발 당시부터 몸 상태에 우려를 낳은 구창모(NC 다이노스)는 왼 척골 피로골절로 석 달 넘게 이탈해 있다. 최근 롱 토스와 캐치볼 거리를 늘렸는데, 실전 등판 일정까지 고려하면 대회 출전 여부는 아직 안갯속이다. 류중일 감독은 "구창모의 몸 상태가 걱정이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대체 선수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7월 말 멘털 문제로 빠진 후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강백호(KT 위즈)의 컨디션 회복도 변수다. 이 외에도 몇몇 선수가 경미한 부상으로 2군에 다녀오기도 했다.
대표팀은 이런 사정을 고려해 부상 선수 교체는 최대한 늦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대표팀은 이런 사정을 고려해 부상 선수 교체는 최대한 늦게 발표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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