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주 정부 및 주의회·관련 담당 기관장, 한국 스포워즈(SPOWARS)와 MOU 체결
2023년 9월 1일 발리 주정부 의회 공관(Jalan Dr. Kusuma Atmaja No. 3 Niti Mandala Renon, Denpasar, Bali 80234)에서 스포워즈(SPOWARS 박준영/CEO)와 발리 주정부와의 문화 교류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체결 소식을 전했다
주요 참석 인원으로는 발리 주지사 I Wayan Koster, 발리 하원의장 I Nyoman Adi Wiryatama, 발리 상공회의소 회장 I Made Ariandi, 발리 환경청장 Jero Gede Agung Subudi, 발리 공항공사 Lie Tonny Muliadi, 발리 경찰서장 대리 I Gusti Kade Budhi Harryarsana, 발리 이민국 청장 Silmy Karim (인도네시아 이민국 청장), 발리 세관청장 Nurbaeti Munawaroh, 발리 관광협회장 Simon Purwa, 발리 골프협회장 Wayan Muntra, 발리 상공회의소 골프클럽 회장 A. A. Bayu Joni Saputra, 발리 호텔협회장 Tjokorda Oka Artha Ardhana Sukawati 등 발리 중요 주정부 인사들과 다양한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SPOWARS와 발리 주정부 및 인도네시아 와의 문화 교류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한국 SPOWARS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발리 주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문화 교류와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이룰 예정이다.
발리 주지사는 MOU 체결 시 "이번 협약은 발리와 한국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고, 문화 교류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두 지역이 함께 협력하며 발리와 한국 간의 교류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발리 지역 최초로 25,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K-pop 전용 스타디움을 설립하는 공약을 공표하였다. 이에 인도네시아 발리는 전 세계인이 모이는 k-pop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발리 하원 의회 의장은 “코로나 여파로 중단된 부동산, 리조트개발 등의 프로젝트 등이 다시 재개 되고 있으며, 관광객들도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어 발리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이번 MOU는 발리 관광 산업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주 의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력하여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발리 상공회의소 회장 역시 "이 MOU는 지역 경제 및 문화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과 발리 간의 프로젝트와 협력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코로나의 여파로 발리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발리 민, 관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 K-POP, GOLF, 엔터테이먼트를 적극 유치하여 발리 관광 산업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본 MOU 체결을 통해 골프, K-pop, 여행,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발리와 한국 간의 협력은 확장되며, 두 국가 간의 문화 교류와 경제적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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