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더펜·로메로 체제로 버텨야 하는 토트넘, 겨울엔 보강?… 1월 풀럼 센터백 영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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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1월 풀럼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아다라비오요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풀럼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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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1월 풀럼 센터백 토신 아다라비오요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아다라비오요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풀럼과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 진영에 큰 변화를 주고자 했는데, 네덜란드 센터백 미키 판더펜과 2005년생 유망주 애슐리 필립스 두 명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에드몽 탑소바(바이어04레버쿠젠)를 비롯해 여러 선수의 이름이 언급됐으나 끝내 추가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포백으로 전환해 당장 주전 조합을 꾸리는 데는 큰 무리가 없는 상태다. 이적생 판더펜이 순조롭게 적응해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럽 대항전도 없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도 조기 탈락해 일정 상 여유도 있다.
다만,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할 경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 마감 기한이 지난 이후 다빈손 산체스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냈다. 앞서 EPL 1라운드에 교체 투입됐고, 카라바오컵에도 판더펜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하며 3옵션 센터백 역할을 수행했던 산체스의 이탈로 백업 선수층이 더욱 얕아졌다. 에릭 다이어를 제외한다면, 주전 조합 바로 다음 순번이 본업은 풀백인 벤 데이비스, 유망주 필립스다.
그래서 일각에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보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아다라비오요가 후보로 거론된다.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여름에도 토트넘과 연결됐던 196cm 장신 수비수다. 이적시장 막바지 AS모나코의 관심도 받았는데 이적이 불발됐다.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되는 만큼 풀럼이 이적료 수익을 얻기 위해선 겨울에 저렴한 가격에라도 매각해야 하는 상황이다.
풀럼은 이적설에 휩싸인 아다라비오요의 이적을 상정하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 10경기에 아다라비오요를 연이어 선발로 기용했는데, 이번 시즌 리그 첫 4경기에선 1경기 교체 투입하는데 그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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