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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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시민 중 3대가 현역 복무를 하면 지역 사회에서 우대받는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7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를 열고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 증서를 발급받은 주민은 지역 내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주차료, 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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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를 열고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 의원은 “3대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쳐 대대로 나라사랑을 실천한 가문과 가족이 시민들에게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 ▲ 시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물 이용시, 우대범위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해당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 증서를 발급받은 주민은 지역 내 시설물의 사용료, 입장료, 주차료, 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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