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받을 각오" 마이크로닷, 오늘(7일) '서울패션위크'로 복귀 시동?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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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마이크로닷이 본격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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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마이크로닷이 본격 복귀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마이크로닷은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슬링스톤 컬렉션에 참석, 약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블랙 코트에 바지, 흰 티를 매치한 깔끔한 패션으로 포토월에 섰다. 그는 브이(V) 포즈부터 인사는 물론, 혓바닥을 내밀고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으로 인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근황 공개와 함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을 통해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열 세 분 중 열 두 분과 합의를 봤다. 한 분이 남았는데 계속 합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 본 분이 아직 계셔서 아들로서 변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온 가족이 도와주고 있다"고 밝히기도.
또한 당시 마이크로닷은 "저는 사실 (사건을) 해결해야 하고, 해결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욕과 비난을 많이 받을 각오를 하고,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지만 다시 한국 대중 앞에 음악과 활동하는 꿈을 다시 이뤄내고 싶다"며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논란 이후에도 음악 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방송에서 심경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 해당 방송은 큰 화제가 됐다. 마이크로닷을 향한 싸늘한 시선과 응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패션위크 나들이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복귀 시동을 건 마이크로닷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이웃들에게 4억 원을 빌린 후 1998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19년 부친 신씨는 징역 3년, 모친 김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출소와 동시에 뉴질랜드로 추방당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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