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첫 여성 수장'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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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취임한 비알코리아의 이주연 대표가 반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다.
1975년생의 이 대표는 지난 2월 취임 당시 SPC그룹의 '40대 첫 여성 CEO'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도 부사장은 1987년 회사에 입사해, SPC샤니 공장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비알코리아를 이끈 정통 'SPC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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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지난 2월 취임한 비알코리아의 이주연 대표가 반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비알코리아는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 계열사다.
7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최근 회사 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1975년생의 이 대표는 지난 2월 취임 당시 SPC그룹의 '40대 첫 여성 CEO'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대표는 스타벅스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 출신으로, 스타벅스의 마케팅을 총괄해왔다. 특히,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가속화하고, 젊은 감각으로 조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아 왔다.
그러나 이 대표가 불과 반년 만에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8월 도세호 전 대표가 부사장(경영총괄임원)으로 임명되면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도 부사장은 1987년 회사에 입사해, SPC샤니 공장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비알코리아를 이끈 정통 'SPC맨'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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