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원‧노조, 청소대행업체 대표 3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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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포천시의원과 포천‧전국노동조합은 6일 기자회견을 연 후 포천시 3개 청소대행업체 대표를 사기와 사기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3개 청소대행업체가 2023년 기준 85억8000만 원이 넘은 금액을 포천시로부터 받으면서도 공적업무 수행 본분을 망각해 포천시에 허위급여 지급명세서를 제출했고 그 차액분을 편취하거나 법인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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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포천시의원과 포천‧전국노동조합은 6일 기자회견을 연 후 포천시 3개 청소대행업체 대표를 사기와 사기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A업체 무한책임사원은 1억7000만 원 편취 및 3700만 원 편취미수, B업체 대표이사는 2억4600만 원 업무상 횡령, C업체 대표이사는 2900만 원 편취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3개 청소대행업체가 2023년 기준 85억8000만 원이 넘은 금액을 포천시로부터 받으면서도 공적업무 수행 본분을 망각해 포천시에 허위급여 지급명세서를 제출했고 그 차액분을 편취하거나 법인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손세화 시의원은 "지난 6월 8일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이들 3개 업체가 제출한 자료와 증인에 대한 질문과 답변에서 청소대행업체의 비리는 확인됐다"며 "사법당국는 불법행위에 대한 명명백백한 수사와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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