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청년의 날 축제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 개최

박종일 2023. 9. 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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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성북 청년의 날 축제 :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개최한다.

이번 '성북 청년의 날 축제 :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통해 성북구의 청년지원 정책과 함께 성북 청년들의 눈부신 활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성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들의 댄스, 힙합, 밴드 공연, 고립 청년 밴드의 축하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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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의 날을 기념 9월 16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청년 축제 개최
대학 동아리 공연, K-뷰티 체험, 청년 창업가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6일 청년의 날을 기념,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성북 청년의 날 축제 :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개최한다.

축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활동 기회가 줄어들었던 성북 청년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축제의 슬로건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는 미래라는 불확실 앞에서 나의 진로, 자아, 취향을 찾아 떠나기를 망설이는 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성북청년축제기획단”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성북구 소재 대학,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청년 공간, 청년단체, 청년지원 기관 등이 모여 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 슬로건과 부스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성북구는 전국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자리 잡은 곳이며, 인구의 약 30%가 청년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청년 도시다. 성북구는 청년 친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캠퍼스타운 조성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 ▲성북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대학 연계 K-뷰티 취업 아카데미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 ▲청년공간 운영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북 청년의 날 축제 : 일단 출발해, 우리가 있을게'를 통해 성북구의 청년지원 정책과 함께 성북 청년들의 눈부신 활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성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들의 댄스, 힙합, 밴드 공연, 고립 청년 밴드의 축하 공연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하여 방문하는 구민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서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뷰티 관련 학과가 운영하는 청년 K-뷰티 체험 코너, 성북구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담은 팝업스토어, 성북구 청년 공간과 청년 단체 홍보, 청년정책 퀴즈, 분리배출 게임, 심폐소생술 체험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미래를 향한 여행을 앞둔 성북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청년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성북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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