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무학 “어르신, 식탁에서 편하게 드세요”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경남농협은 7일 무학과 경남 의령군 관내 고령 농업인을 방문해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김진익 무학 상무,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 신해근 농협의령군지부장, 이용택 의령농협 조합장, 주현숙 동부농협 조합장, 손백현 의령축협 조합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7일 사랑의 효도식탁을 전달했다. [이미지제공=경남농협]

2023년 ‘좋은데이와 함께하는 사랑의 효도식탁 지원사업’은 지난 고성지역에 이어 두 번째 전달식을 가졌다. 의령군 농축협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효도식탁(2인용 세트)은 군 관내 3개 농축협이 참여해 40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김 상무는 “효도식탁 지원사업을 통해 여러 농가를 방문하면서 농촌과 농업인의 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 무학이 농협과 함께 소외된 농촌을 돕는데 더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부본부장은 “오랜기간 농사로 무릎과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의자에 앉아 편하게 식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