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100만인 서명 운동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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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염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와 시는 7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포럼'을 기점으로 경주 유치 당위성과 결집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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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염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와 시는 7일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포럼’을 기점으로 경주 유치 당위성과 결집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도내 시군과 합심해 지역뿐 아니라 전국 주요 행사장 등을 찾아 세계적인 문화유산도시 경주를 널리 홍보하고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 또 온라인 서명 채널도 개설해 국민 참여를 유도한다.
도와 시는 오는 12월 정상회의 유치지원서를 낼 때 100만인 서명을 함께 제출할 계획이다.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결정은 정부 준비위원회 실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경주와 부산, 제주, 인천이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치전에 나선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인 경주는 충분한 숙박시설과 대규모 회의장, 경주·포항·구미·울산 등 산업시찰 인접, 대구·김해공항과 KTX 역 등 접근성, 세계적인 문화유산도시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날 포럼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는 반드시 경주에서 개최한다’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개막식과 퍼포먼스, 콘퍼런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베트남 다낭의 해외 선진 개최사례 발표 등을 했다.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당연히 경주에서 개최될 것이고 이는 한국 속의 한국 경주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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