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브브걸 유정, 두 달 만에 열애 인정

브브걸 유정(왼쪽)과 이규한이 두 달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워너뮤직코리아, 박효상 기자

배우 이규한과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이 목하 열애 중이다.

7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알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으나, 두 달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2월 전파를 탄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역도 안 와봤어?’로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한은 지난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MBC ‘내 이름은 김삼순’·‘내 마음이 들리니’, SBS ‘애인 있어요’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활약했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무명기를 거치던 그는 2017년 발표한 ‘롤린’이 4년 만인 2021년에 재조명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4월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고 브브걸로 활동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