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서 온 쓰레기?” 이재명 대표에 항의하러 온 태영호

이한형 2023. 9. 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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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단식 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앞 천막을 찾아 전날 본회의장에서의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항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전날 국회 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자신을 향해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어” 등 발언을 한 데 대해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자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았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에서 단식투쟁 8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항의 방문하기 전 당직자들과 언쟁하고 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단식 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앞 천막을 찾아 전날 본회의장에서의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항의하고 있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7일 단식 투쟁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앞 천막을 찾아 전날 본회의장에서의 야당 의원들의 발언에 항의하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에서 단식투쟁 8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항의 방문한 뒤 당직자들에게 끌려 나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태 의원과 민주당 측 인사들 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에서 단식투쟁 8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항의 방문한 뒤 당직자들에게 끌려 나오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에서 단식투쟁 8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항의 방문한 뒤 당직자들에게 끌려 나오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투쟁천막에서 항의 성명을 읽고 있다.

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려고 시도하며 “어제 본회의장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대정부질문을 하는 도중 저를 향해 막말을 넘어선 원색적인 막말을 했다”며 “빨갱이, 북한에서 온 쓰레기, 공산당 부역자. 이런 말이 국회 그것도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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