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교육발전기금 기탁행렬 잇따라...소중한 자양분 역할

전송겸 2023. 9. 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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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 군수)는 여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영민 이사장도 "기탁된 소중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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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흥군 제공)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 군수)는 여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관내 기관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수시 기탁액은 8월 말 현재 2억 5천여만 원으로 작년 동월 기준, 1억여 원이 더 많은 금액으로 집계 됐다.

상반기 한국석면안전협회의 기탁으로 시작한 올해 교육발전기금 기탁행렬은, 하반기에도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 제1기 고흥군 여성대학동창회, 거금도농협, 고흥농협 등 총 29건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탁자들은 “교육발전기금으로 관내 학교의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교육발전기금으로 인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바른 교육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공영민 이사장도 “기탁된 소중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도시 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고흥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비 출연과 군민·향우·독지가 등의 기탁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28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교육 사업에 125억 원을 투자,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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