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규제 대응' KISA,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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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해외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자를 위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서울 코엑스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법제 보유 국가가 160여 개국에 달하는 만큼, 해외 진출 국내 기업들의 규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양한 업종의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가 해외 법률 준수 경험을 공유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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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해외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자를 위한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서울 코엑스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EU GDPR(EU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에 직접 진출한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해외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경우 관련 법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련한 자리다.
본 세미나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개인정보 보호 법제 및 정책 동향‘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국외 이전 정책(개인정보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AI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콘퍼런스 주요 논의내용(개인정보위) ▲해외 개인정보 보호 규제 준수 지원 사업(KISA)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 ‘해외 개인정보 보호 주요 규제 동향 및 대응 방안‘에서는 ▲해외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이슈(생체인식 기술, 아동 개인정보, 다크패턴)에 대한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3부 ‘개인정보 보호 대응 실무 사례’에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 개인정보 보호 준수 경험을 공유·발표(MS, 오내피플, SKT) ▲해외 개인정보 보호 법률 상담 사례 및 시사점을 소개한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법제 보유 국가가 160여 개국에 달하는 만큼, 해외 진출 국내 기업들의 규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양한 업종의 개인정보 보호 실무자가 해외 법률 준수 경험을 공유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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