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스위스·영국·독일 방문 "해외 투자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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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영국·독일을 방문해 한국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과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을 논의한다.
이 원장은 금감원과 서울시·부산시, 금융권이 영국 런던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금융중심지 홍보와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현지 영업 확대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이 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들과 글로벌 금융 현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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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기관 최고위급 면담 등 계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영국·독일을 방문해 한국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과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을 논의한다.
이 원장은 금감원과 서울시·부산시, 금융권이 영국 런던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금융중심지 홍보와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 현지 영업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이 원장의 유럽 방문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박종문 삼성생명보험 사장·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대표 6개 금융회사 대표단도 동행한다.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규제·감독의 신뢰성과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홍보해 한국 금융산업의 투자 매력도를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 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회의에 참석해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들과 글로벌 금융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에 신설된 금융감독기관장(HOS) 회의에도 참석해 글로벌 금융감독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이 원장은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과는 별도로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원장과 마헨드라 청장은 올해 3번째로 만난다. 금감원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은 우수직원 상호 파견 프로그램 개시와 교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 원장은 니킬 라티 영국 영업행위감독청 청장, 안드레아스 바코우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람 나약 도이치뱅크 투자은행 부문 글로벌 공동대표 등도 만나 주요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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