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선택은 옳았다...'차트 1위' 악뮤 [엑's 초점]

명희숙 기자 2023. 9. 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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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악뮤가 국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음악적인 실험을 마친 악뮤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걸치고 나와 대중의 사랑까지 접수한 셈이다.

이러한 음악적인 실험은 이찬혁 개인의 솔로 등으로 확대됐고, 악뮤는 뮤지션으로서 한층 다채로운 커리어들을 완성했다.

실험을 마치고 돌아온 악뮤는 기존의 자신들의 음악적인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들의 중심으로 파고들만한 음악으로 돌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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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혼성듀오 악뮤가 국내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음악적인 실험을 마친 악뮤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걸치고 나와 대중의 사랑까지 접수한 셈이다. 

7일 기준 악뮤의 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리'는 국내 음원차트 멜론 톱 100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니와 네이버 바이브,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실시간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러브 리'는 발매 후 2주가 지난 현재까지 각종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악뮤는 이번 앨범에 대해 발매 당시 "초기의 음악적인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 '200%'의 2탄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듯"이라고 예고했다. 

이찬혁을 중심으로 악뮤는 통통튀는 가사와 사운드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악뮤는 실험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음악까지 연이어 보여줬고, 끝없는 음악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음악적인 실험은 이찬혁 개인의 솔로 등으로 확대됐고, 악뮤는 뮤지션으로서 한층 다채로운 커리어들을 완성했다. 

실험을 마치고 돌아온 악뮤는 기존의 자신들의 음악적인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들의 중심으로 파고들만한 음악으로 돌아온 것. '러브 리'는 기존의 음악을 답습했다기보다는 악뮤의 음악의 가장 중심이 되는 기점으로 볼 수 있다. 

악뮤는 '러브 리'를 기점으로 대중적인 사운드를 연이어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했다.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던 가수로서 좀 더 친화적인 음악을 예고한 셈이다. 그러한 전략은 '러브 리'의 차트 성적을 통해 옳았음을 증명했다.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을 거듭했던 악뮤는 '러브 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여전한 음원강자이자 아티스트임을 보여줬다. 자신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악뮤의 다음 행보 역시 기대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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