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보호 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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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환자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참여 및 사회 접촉을 통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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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치매안심센터가 센터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환자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참여 및 사회 접촉을 통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치매환자쉼터는 치매안심센터 2층 ‘기억든든쉼터’에서 운영되며,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되고 개방 시간 또한 오후 1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연장된다.
이와 함께 쉼터 이용자 중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가 있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큰어울림터에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증진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훈련, 신체활동, 미술·음악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환자의 인지 능력 정도에 따른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또, 치매 환자가 쉼터에서 돌봄을 받는 동안 치매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진행하여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지혜를 공유하는 등 정서적 지지 및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치매안심센터 전화(033-660-3109)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치매환자들의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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