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철 목포해경서장, 관내 해상 치안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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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해양안전사고 예방실태 파악 등을 위한 관내 해상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김해철 서장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신안군 암태면 일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비금출장소(신안군 비금면 소재)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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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해양안전사고 예방실태 파악 등을 위한 관내 해상 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7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김해철 서장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 신안군 암태면 일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비금출장소(신안군 비금면 소재)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비금출장소는 올해 9월 말 완공 예정으로 김 서장은 공사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 진행을 요청했다.
이어 섬 지역 응급환자 구조 및 이송관련 논의 등 업무협조를 위해 유관 기관인 신안대우병원(원장 최명석)을 방문했다.
목포해경 암태파출소 관내에 위치한 신안대우병원(신안군 비금면 소재)은 최근 3년간 응급환자 88명을 응급처치 및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이송하며 해양경찰과 협업을 통해 도서민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김 서장은 최명석 신안대우병원장과 함께 섬 지역 인구 특성상 고령의 응급환자 비중이 높은 만큼 의료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로서의 유관기관 간 상호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파·출장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김 서장은 폐장 해수욕장(하트해변)과 인근 취약 항·포구를 찾아 긴급 상황대응 태세 점검과 함께 집중 순찰 강화로 연안사고 선제적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철 서장은 “민원 최 일선 부서인 파·출장소 관내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한 현장 즉응태세 유지에 완벽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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