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역어 달력에 들어갈 문구를 지어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름다운 지역어 달력 문구를 지어주세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교수)은 오는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지역어 달력 문구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국어문화원에서 제시하는 열두 개의 아름다운 순우리말 달 이름에 어울리는 지역어 문구를 모집하는 것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9일에 발표하며, 의미 있는 지역어 문구를 제시해 준 12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성효 기자]
"아름다운 지역어 달력 문구를 지어주세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교수)은 오는 10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지역어 달력 문구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국어문화원에서 제시하는 열두 개의 아름다운 순우리말 달 이름에 어울리는 지역어 문구를 모집하는 것이다. 가령 알땀달(8월)에 어울리는 지역어 문구로 '억수로 듭다예', '와이리 듭노'와 같은 사례이다.
국어문화원에서 제시하는 열두 개의 순우리말 달이름은 해맞이달(1월), 꽃샘달(2월), 움트는달(3월), 꽃바람달(4월), 아름드리달(5월), 갈맷빛달(6월), 오란비달(7월), 알땀달(8월). 서늘바람달(9월), 한글사랑달(10월), 갈잎달(11월), 갈무리달(12월)이다.
이들 가운데 하나를 골라 달 이름에 어울리는 지역어 문구를 제시해 주면 된다.
공모 기간은 9월 27일까지이며, 제출은 공모지(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공모지 주소는 https://naver.me/FiOa63nD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s://www.gnu.ac.kr/ckc/main.do)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지역어 달력 문구 공모전 |
ⓒ 경상국립대학교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치'가 대통령의 전유물?... 헌법 무시하는 '폭력 정치'
- 대통령실 참모의 '관제데모' 지시 의혹, 왜 위험한가
- 석방된 김만배 "신학림과는 사적대화, 보도후에야 알게 돼"
- 교육부 엄포가 무슨 소용... '참지 않는' 교사의 등장
- 이승만이 방귀 뀌고 아부 듣던 곳, '기념관' 세운다?
- "모든 사기피해는 똑같다? 원희룡, 우릴 두번 죽였다"
- 달라진 한덕수, 의원들 질타에 "정말 공부 좀 하세요, 여러분"
- 섬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열린다
- 무궁화호 타던 3000만명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 [10분 뉴스정복] 왜 일본 홍보를 KTX에... 신칸센에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