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갈라 만찬서 ‘아세안’ 주요인사 환담

조진수 2023. 9. 7.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만찬사를 통해 "아세안 관련 6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분주한 하루였다"며 "만찬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브루나이 왕자 등 아세안 국가 주요 인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세안·대화국·초청국·국제기구 인사 참석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인근 후탄공원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 갈라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인도네시아가 제공한 전통의상인 ‘바틱’을 착용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만찬사를 통해 “아세안 관련 6개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분주한 하루였다”며 “만찬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찬 행사는 자카르타 도심 공원인 후탄 코타 바이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두 시간가량 야외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아세안 9개국과 대화상대국, 초청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했다.

공연은 동티모르 전통춤과 대중적인 팝송으로 구성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국가 간 화합을 도모했다. 레이저 조명과 미디어아트 등 기술을 동원한 무대는 ‘성장의 중심지로서 아세안’의 의지를 상징한다.

만찬 메뉴는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재료를 활용한 음식으로 구성됐다. 인구 대부분이 이슬람교도인 인도네시아 특성상 주류는 제공되지 않았다.

아울러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브루나이 왕자 등 아세안 국가 주요 인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