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조우, UNIQLO : C 컬렉션

홍서영 2023. 9. 7. 1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이 찾아온다.
「 여성복 라인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UNIQLO : C 컬렉션 」
디자이너 질 샌더(Jil Sander)부터 마르니(Marni),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까지 누구나 사랑하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이번에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한 여성복 라인 UNIQLO : C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려한 디자인과 섬세한 컬러, 모던한 실루엣을 겸비한 데일리 웨어로 구성되어, 유니클로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컬렉션 명의 ‘C’는 디자이너 클레어의 알파벳 이니셜이자 컬렉션을 상징하는 키워드다. 호기심(Curiosity), 도시(City), 연결(Connection), 명료함(Clarity), 대화(Conversation), 창의성(Creativity) 등이 바로 그것. 이번 컬렉션의 각 아이템은 익숙함에서 오는 아늑함과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개버딘 트윌을 사용한 캐주얼 무드의 트렌치코트,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퍼프텍 블루종과 라이트 다운, 광택감 있는 새틴 소재의 플리츠 스커트가 있다. 다가오는 가을, 유행에 상관없이 매일 입을 수 있는 에센셜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이 외에도 편안한 실루엣의 팬츠와 플로럴 & 페이즐리 프린트가 돋보이는 시폰 플리츠 스커트, 드레스는 컬렉션 내의 니트, 카디건, 하프 집업 스웨터와도 잘 매치된다. 시크한 라운드 미니 숄더백과 다양한 구성의 슈즈 라인도 놓쳐선 안 될 부분!

「 세계 패션계의 강자, 클레어 웨이트 켈러 」
UNIQLO : C 컬렉션을 함께한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지방시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며다양한 기성복 및 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2019년 타임지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에 선정될 정도로 그 명성이 대단하다. 그는 이번 유니클로 컬렉션에 대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에 캐주얼하고 모던한 감성을 더하는 데에 집중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즉,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편안한 착용감을 고려하되, 디자인의 측면 또한 놓치지 않았다는 것.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요소는 소재다. 제작 당시, 높은 퀄리티의 데님과 코튼, 나일론 소재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다고 할 정도! 컬러 팔레트 또한 집중해야 할 포인트다. 키 컬러는 아름다운 레몬 옐로 컬러인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면서도 따뜻한 캐러멜 컬러와 조화를 이룰 때 멋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9월 1일 팝업 행사를 통해 선공개한 UNIQLO : C 컬렉션은 오는 9월 15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매장으로 가기 전,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