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이근 전 대위,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
박로사 2023. 9. 7. 10:22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 전 대위가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근은 지난 6일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무면허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수사를 받아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그는 다른 사건으로 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외교부의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로 올해 1월 기소됐다.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비겁하게 살지 않았다” 김히어라, ‘일진+학폭 의혹’ 직접 반박…진실공방으로 번질까 [종
- 은퇴·불화설 논란 다 지운다…돌아온 김민재, 남다른 웨일스전 의미
- [TVis] “말 잘해” vs “테이프 깔까?”...‘나는 솔로’, 광수·영철 일촉즉발
- '헬멧 벗겨진 채 전력질주' 배지환 MLB 개인 첫 3루타 기록, 결승타로 기쁨 두 배
- 레이디스코드 故 권리세, 오늘(7일) 9주기…그리운 미소
- 엑소 디오, 대기실서 전자담배 흡연→과태료 처분…“성실히 법 준수”
- 손흥민 향한 시선 싹 바뀌었다…완장 달고 파워랭킹 1위+무패행진→‘혹평이 호평으로’
- 가드레일 박고 ‘쿨쿨’…음주운전 진예솔, 검찰 송치
- 퍼플키스, 오늘(7일) ‘엠카운트다운’ 출격…‘세븐헤븐’ 무대 공개
- ‘보호자’ 오늘(7일) IPTV & VOD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