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물론 눈가, 입술, 손끝까지, 닿는 곳마다 우아함이 더해지는 F/W 필수 뷰티 아이템 7가지. 이번 가을부터 겨울까지 유효하다.
「 SPARKLE IN BYZANCE 」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비쟝스 308 빠휴흐 임프리알 9만6천원.
가브리엘 샤넬이 베네치아 여행에서 매료된 비잔틴 예술을 아름다운 아이 메이크업으로 구현한 컬렉션. 보석처럼 반짝이는 광채와 강렬한 피그먼트가 인상적으로 눈가에 번지는 반짝임은 마치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눈가를 밝고 아름답게 수놓는다. 톤 다운된 레드와 오묘한 보랏빛 그리고 골드와 실버로 구성된 4가지 색상은 올가을 그 누구보다 화려하고 매혹적인 룩을 연출해준다.
「 ICONIC CLASSIC 」
디올 디올 포에버 루미너스 매트 쿠션 6만3천원대.
피부 속은 건강한 혈색과 광채가 느껴지지만, 표면은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듯 보송하고 매끈한 상태. 가을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디올의 섬세한 터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패션 하우스의 정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디올의 아이코닉한 카나주 패턴이 그 가치를 말해준다.
「 ROSY POSH 」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조르지오 아르마니 루미너스 실크 글로우 블러쉬 10호 라이트 피치 6만8천원대. 나스 파워매트 하이 인텐시티 립 펜슬 132 드래곤 걸, 888 돌체 비타 각각 4만3천원대.
올가을 주목할 컬러는 단연 핑크다. 단, 우리가 생각하는 딸기 우윳빛 핑크가 아닌 탁하고, 브라운을 머금은 색이 훨씬 좋다. 나스를 대표하는 립 펜슬은 F/W 시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매트 제형의 립 제품으로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면서 강렬한 컬러 발색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그중 베스트셀러 컬러라 할 수 있는 핑크빛의 돌체 비타와 팝한 드래곤 걸은 포인트 립으로 연출하기 가장 좋은 웨어러블한 색상이다. 여기에 페이스 명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미너스 실크 글로우 블러쉬로 양 볼에도 따뜻한 핑크 혈색을 더해주면 매력적인 가을 핑크 룩이 완성된다.
「 SPLASHES OF AUTUMN 」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에르메스 뷰티 레 맹 에르메스 네일 에나멜 베르 에코세 91, 존 임페리얼 79, 로즈 오리종 30 각각 6만8천원.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 없이 손끝 애티튜드만으로도 충분히 가을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다. 우유 한 방울을 톡! 하고 떨어트린 듯한 톤 다운된 네일 색상은 에르메스 뷰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섬세하고도 우아한 컬러 차트. 퐁당퐁당, 다섯 손가락 끝에 따스한 가을 색상을 그려 넣어 가을을 만끽할 차례다.
「 BE BRIGHT 」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아이 세럼 31만3천원대.
프레쉬의 럭셔리 스킨케어, 크렘 앙씨엔느 라인에서 아이 세럼이 새롭게 출시됐다. 자연에서 찾은 진귀한 화이트 트러플 성분을 함유해 칙칙하고 탄력 잃은
눈가 피부를 환하게 밝혀준다. 얇은 피부에도 부드럽게 스며드는 럭셔리 포뮬러가 선사하는 궁극의 피부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올가을 뉴 크렘 앙씨엔느를 놓치지 말 것.
「 ROYAL REAL 」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익셉셔넬 롱제비티 엑티베이터 더 에센스-로션 컨센트레이트 29만원.
뜨거운 태양 아래서 짙게 자리 잡은 노화의 흔적을 말끔하게 지워야 할 계절이다. 진귀한 원료인 오키드와 피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가 더해져 겔랑의 명성에 걸맞은 로열&럭셔리 로션으로 탄생했다. 노화 흔적에 대한 개선 효과와 감각적인 텍스처로 이미 명성을 얻은 겔랑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답게 텍스처 역시 얼마나 순하고 촉촉한지!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며 은은한 광채를 더하는 섬세한 질감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