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이오닉6' 출시…주력 트림 7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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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4 아이오닉6'를 출시했다.
직전 2023년 모델보다 사양을 개선하면서도 일부 트림은 가격을 내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을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은 70만원 내렸다.
나머지 트림도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해 사실상 가격 인하 효과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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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클루시브 플러스 70만원 인하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 아이오닉6'를 출시했다. 직전 2023년 모델보다 사양을 개선하면서도 일부 트림은 가격을 내렸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인하 경쟁에 합류한 셈이다.
현대차는 8일 아이오닉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아이오닉6'는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로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원, 168만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을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은 70만원 내렸다. 나머지 트림도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해 사실상 가격 인하 효과를 줬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5,260만원이다.(2WD 기준)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을 구매할 경우 총 보조금 860만원을 지원받아 실구매가는 4,745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7,823대의 전기차 보급을 목표로 지난달 7일부터 보조금을 신청받고 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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