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근 안암1구역, 425가구 신축 아파트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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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근 안암1구역이 425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 평균층수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아 심의에 상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되어 있던 안암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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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근 안암1구역이 425가구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안암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고려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이 구역은 1971년 준공된 346가구 규모 대광아파트를 포함한 단독주택지역이다.
1998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지만 사업구역이 협소하고 구릉지에 위치하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특별건축구역 지정, 평균층수 완화 등의 내용을 담아 심의에 상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안암1구역은 용적률 222.75%이하, 평균층수 13층, 총 425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저층 주거지의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개선하고 공공도서관도 세워 지역주민의 문화시설도 확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사업이 정체되어 있던 안암1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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